자유 그냥 주저리주저리
그린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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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국대경기만 봤던 나였다..
전북이라는 팀을 알고.. k리그에 푹 빠져버렸다..
어느순간 제일 좋아하는 색이 녹색이 되어버렸고
뭐든 녹색이면 다 예뻐보였다.
축구를 보며 울고 웃고 기쁘고 속상하고
내 삶에 축구..전북이 한자리를 차지해버렸다.
오늘 축구를 보며 몇천몇백번의 기도를 했다.
너무 속상하게도...또 허무하게도..결과가 좋지않았다.
축구를 그만봐야하나 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바로.....
선수들은 얼마나 속상하고 힘빠질까...
빨리 힘내고, 전북의 모습, 선수들의 본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나였다.
힘이 남아있는 한 얼심히 응원할게요!!
선수님들도 힘내셔서 열심히 뛰어주세요!!
우리 이 힘든상황 잘 이겨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