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짜 군중심리 라는 게 무섭다는 걸 다시 느낀다

나는 지금은 늙고 병들어서 홈에선 W석 선비가 된 지

오래지만 어릴 땐 서포터 활동을 열심히 했었는데

그때 k리그는 종종 아니 자주 저런 일이 발생했었어

mgb도 뭐 투척하나로는.. 빠지지 않았는데

그때 기억에, 잠잠하다 누군가 한 명이 투척 선빵을 치면

그걸 보고 우루루 던졌던 기억이 선명한데 오늘 인천

투척 영상을 보니 똑같더라. 정말 개인은 조용하지만

모인 한국인은 빠꾸 없어진다 라는 격언이 틀린 말이

없다는 걸 다시 느낀다

원정 갔을 때 유니폼이란 전투복만 입으면 그 조용하던

사람들이 돌변해서 원정 온 여성들, 아이들 도발하는

사건들도 마찬가지고. 무튼 인천 구단은 참 안타깝네

없는 살림에 다들 고생하던데 저런 등신들 덕에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하 그리고 당장 다음 경기들

부터 물병 단속 심해질 거 생각하니 급 빡치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