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수비 안정화 시키려면 무조건 수미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펄스나인
395 21 4
수미가 돌파당한다는 건 곧 최종수비랑 맞닦드린다는 거고, 결국 페널티라인까지 볼이 운반된다는 얘기
공미가 사장 됐다고들 하지만 예나지금이나 변수가 제일 많이 나오는 건 페널티라인 근처(1.5선)
심지어 상대의 압박이 시작되는 곳 +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 또한 빌드업 시작점인 수미 지역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수미는 곧 수비 +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나야한다는 건데,
빌드업 전진이 안 되는 홀딩이라면 2.5선 박투박 내지는 양메짤라 놓고 공격 단점 해결하면 됨
문제는 수비 상황
투볼인들 포백보호가 안 되는 수미들을 갖다놓으면 공수 상황에서 팀 밸런스가 무너짐
그렇다고 지금처럼 수비 안정화 시킨다고 안(못) 올라가게 롤 제한을 두면 공격 빌드업 때 수적으로 부족하게 되겠지?
더 다이렉트하게 가면서 공격 빌드업이 답답해보이는 거
반대로 포백보호가 잘 되면 부족한 수비수들의 능력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함
원볼 수미가 괜히 희귀하고 몸값 높은 게 아니지
그래서 내가 주구장창 지금 상황에선 수비 안정화 시키려면 유일하게 포백보호가 가능한 박진섭을 미들에 써야한다고 얘기하는 건데...
미들에 올린다고 남은 수비수들 누가 있나보면 하... 차라리 수비에 두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부상 선수들 보면 어찌됐건 지금 답이 없는 상황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