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불안과 기대감이 공존하네요
Pi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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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대행 몇경기 외에는 정식감독 경험이 없는 미지수에게 기대야하는데서 오는것이겠고, 기대감은 그래도 팀에 오랫동안 있었으니 소통이나 정착에 있어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덜할것이고 대행시절에 보여준 모습에서 오는것이겠지요.
아직 최종 사인이 끝나지않았으니 조금은 지켜보려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이렇게 오래끌 사안이었나라는것과 감독 선임과정에서 팬들이 느꼈던 답답함 생각해보면 어떻게 싹을 틔우고 열매를 수확할지는 모르겠지만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 선임 과정에서 여러 후보군과 접촉했음에도 선택받지못한거라면 그또한 지금의 팀이 처한 현실이라는 것이겠죠..이왕 오게된다면 불안함을 비웃듯 잘하기만 빌수밖에없겠네요
사실 2009년 이전 중위권 전전하던 시절도 봐왔는데 그냥 더 단단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