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송민규 이적썰때문에 감성 돋아서 쓰는 TMI

본인 울산 사는 10년 넘은 전북팬.

고등학교까지 전북에 살다가 대학교때문에 울산쪽으로 넘어왔네요.

대학교 1학년 때 전설의 김승규 동해안 더비 스로인 장면 인스타에 올렸다가 암살 당할 뻔한 기억이 ,,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찌저찌 취직도 울산에 하게 됐는데 본인 제외 모두 울산 찐팬이라 현재 많은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막내라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ㅎㅎ

울산 친구들도 축구 1도 모르면서 ㅁㅅ렐레 부르는 꼴을 보면 열불이 나는데 꾹 참고 있습니다 전북이 반등하길 기도하며 ,,

아무리 놀림을 받고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껴도 전북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1도 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전북에 대한 애정이 단단해진달까요 ?

문수에서 역으로 잘가세요 부르고 싶어서 아챔 2차전, 최근 원정 경기도 갔는데 결과가 아쉬웠습니다 ,,

전북이 더 위대한 클럽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날이 올 때까지 고양이굴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다들 전북 믿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