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울엄마 클라쓰~~ㅎㅎ
Jeon순이
476 35 5
2
에그에 올라온
인형 전니폼 보고
옴총 갖고싶은데
침만 흘리고 있다가
인형과 실 뭉치를 구매하고
뜨개질 공부를 시작함~
근데
뜨개질이 수학과 예술능력이
필요함을 인지 후 포기 선언ㅜㅜ
엄마한테 말하면
니가 미쳤구나 할 것 같아서
이쁜 옷 선물하고
기분 좋은 틈을 타서
전니폼 이야기를 꺼냄~
울엄마 처녀작~~
살짝 웃겼음~ㅋㅋ
울엄마 금손인데
인형 옷은 처음이라
새벽 3시까지 풀고 다시 짜고를
반복하심~
(내가 나쁜 놈인게
어깨쪽 발란스 안맞는 거 보고 실망)
다음 날~
10분에 하나씩
공장처럼 나오기 시작함~
의지의 한국인~ㅎㅎ
인형 재주문 들어간 나는
불효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