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수 바닥 치는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네
19980204
450 39 0
경기 끝나자마자 민규 굳은 표정으로 성큼성큼 걸어온 장면
교원, 철순 팬들 앞에서 고개 못 드는 모습
하아 진짜 골만 들어가면 될 거 같은데
그게 참 어렵네
오늘도 제발 하나만을 얼마나 바랐는지 ..
선수단도 힘들겠지 팬들도 정말 힘들고
서로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데 서로 힘든 지금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