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가장보통의봉동? 전 꼰대가 맞습니다

아무리 친했던 코치여도 정식감독인데

최철순 대화하는 자세가 정말 감독과 선수의 자세가 맞나 싶더라구요

배테랑들먼저 감독한테 예의 갖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안그러면 다른선수들도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단은 어려지고있는데 나이든 배테랑들 부터가 생각하는 자세가 그모양인데 후배선수들은 뭘보고 배울까요

미팅때만봐도 다리꼬고 있고 팔짱끼고있고 너무놀라웠습니다 우리주장님은 조금만 더 숙이면 눕겠던데요

이게 뭐가 문제냐 진짜 꼰대다라고 생각하실분들 많으실텐데 

꼰대맞구요 개인적인 생각도 맞습니다

그치만 이 사소한거 부터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을 지휘하는 감독에게 예의를 표하면 자연스레 팀을 생각하게 될것이고 

감독을 친한형처럼 생각하기 보단 적당한 거리감과 예의를 갖춘다면 긴장감이 생기고

긴장감이 생긴다면 자연스레 신중함을 얻을것이며

신중함을 얻는다면 본인들의 지금 위치와 처해있는 상황을 돌아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장님때는 상상도 못하고 감독이 하늘이였고 고참선수들이 어려워하는게 보였는데 지금은 조축감독님마냥 대하는게 열받았어적었습니다

글을마치면서 이장님은 항상 연습=실전이였는데 연습에서 되지도 않는 패스 뿌리는거보고 우리는 이순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선민 10분4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