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육아 의 힘이 되어주던 전북현대..도와주세요

첫째가 네살 둘째가 태어난지 28일된 신생아.. 10여년 전부터 전북 이라는 팀을 좋아하게되서 전북 경기를 항상 챙겨보며 직관을 하고 했지만 결혼 후 아이들이 어린탓에(경기 거주) 장거리 홈,원정을 갈수가없어 대부분 집관하며 육아를 합니다.

육아에 지치고 힘들어도 토,일(전북 경기있는날) 경기 시작 전 육아에 몰두 하고 경기 시작후 두시간정도 는 와이프가 이해 해줘서 경기를 볼수있지만 경기 끝난 후... 육아도 제대로 못도와주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요즘...어떻게 이겨낼수 있을까요..

전북이 이겼을땐 입이 귀에 걸려 하이라이트 가 올라오는 순간부터 다음경기있을때 까지 엄청 자주보는데 지금은 그것도 못보니 참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전북에 대한 마음을 조금 내려놔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스스로 이겨내야할까요??

개인적인 일이지만 육아 선배님들 과 형들의 조언 및 도움 을 청하고자 몇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