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람이 이재성처럼 살기가 쉽지 않아

전북과 이장님이 이재성이라는 재능을 알아보고

데뷔시켜주고 만개하게 만들어줬지만

사람이라는 게 탑클래스에 올라가게 되면 자기 뽕에 취해서

내가 능력있어서 이렇게 됐다 라는 자기 기만 코스를 대부분

밟더라구

뭐 내가 그동안 거쳤던 인프라나 지원 해줬던 게 뭐

결국 내가 잘나서 그런 거지 뭐 라는 전형적인 것들

근데 이재성은 그렇지 않고 자기에게 기회를 준 전북이라는

인프라를 잊지 않고 매 휴식기 때마다 찾아와서 인사하고

늘 감사를 표하잖아. 이거 진짜 힘든거야 다들 알겠지만.

축구선수 라는 게 실력이 출중한 게 최고긴 하지만

대중들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되는 셀럽인만큼

그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런 점에서 이재성은 아주 모범적인 유명인이지

이재성이 나중에 전북에 돌아오든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 돌아오든, 이재성 이라는 자산을 경험했고 가진

전북 팬들은 엄청난 복이라고 생각함.

재성아 어디서든 늘 건강하고 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