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라이스 나무위키피셜.JPG
갓장님
122 1 0
1
특히 앞서 나와있는 2019년 강원 FC와의 경기 종료 후 김승대의 인터뷰가 모라이스의 지도력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모라이스가 주장하는 빌드업 축구는 '단점이 있는' 것이지 잘못된 것은 아니었으며, 세부적인 측면에서의 지시를 통해 공격진영에서 공격성공률을 높여준다면 오히려 이전보다 효율적인 축구를 이어나갈 수도 있었다. 강원 김병수 감독의 경우 선수들을 공격진영에 더 많이 투입하는 동시에 '수적 우위'라는 원칙으로 원투패스와 제3자 움직임을 장려해서 공격 성공률을 높이고,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커팅 능력이 장점인 선수를 기용하면서 공격의 시발점 자체를 위로 올려주었지만 모라이스 감독의 경우 김승대의 인터뷰를 놓고 봤을 때 자신의 색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며,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색을 잃어버리고 하나의 전술만을 쓰는 고집을 놓고 봤을 때 이는 모라이스의 K리그에 대한 오만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