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소년 지원을 굿즈 판매로 메꾸자?
초록
236 8 14
라는 생각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내에서도 K리그의 파이는 해외축구 팀들 보다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네이버 레플리카 카페’레사모’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보이죠.
그런데 아디다스로 스폰을 변경해 굿즈를 팔아 유소년 지원을 메꾸게 된다면 현재는 굿즈를 판 금액 + 유소년 지원 정책을 받고 있는 것에서 절반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간단하게 1ㄷ1 비율로 계산)
일단 프로 축구팀의 제 1목표는 우승입니다. 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재정이 필수적이구요.
팬들이 좋자고 스폰을 바꾸자고 떼를 쓰고 바꾸게 되었는데 이전 만큼의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선수단 이탈이 발생할 것이고 순위는 우승권에서 멀어질 것이며 팀의 인기는 줄어들겠죠.
이것은 크게 봤을 때는 구단이든 팬이든 안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구단의 생각을 존중해주는게 전북현대의 팬으로써 옳은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